[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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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2017년도 지능형원격검침시스템(AMI) 구축사업의 핵심장비인 ’저압 AMI 용 DCU(데이처집중장치) 및 PLC 브릿지 3종‘ 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177억원으로 2017년 연결기준 매출 대비 35.75%의 비중이다. 계약 기간은 2018년 4월 9일부터 2019년 4월 8일까지다.
한전에서 주관하는 AMI 사업에 인스코비는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PLC모뎀 36억원과 PLC모뎀 3종 약 7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계약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291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DCU(데이터집중장치) 공급계약으로 한전에서 진행하는 AMI 사업에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DCU 및 PLC 모뎀 등을 납품을 하게 됐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기술력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MI사업은 앞으로도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규모가 더욱 성장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해 약 300만호의 규모에서 올해 약 400만호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술력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인한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회사 실적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 AMI사업은 모든 국내 전기 사용 가구에 2020년까지 약 1조 7000억 원을 들여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AMI)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으로 올해에는 40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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