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4517명 45개국 파견, 국내 최대 규모 해외 장학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오는 가을학기에 파견할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모집규모를 지난해보다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2018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은 현지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07년 12월 시작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연2회 시행되며 금번 인원을 포함해 총 4,8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 동안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주ㆍ유럽ㆍ중동ㆍ아시아지역 45개국에 파견됐다. 초기선진국 중심에서 점차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루마니아, 이란 및 에스토니아 등 이머징 국가로 확대되며 파견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도 다양해져 과거에는 상경계열 비율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의학, 예체능 등 기타 전공자도 선발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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