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 등 지상파 3사를 통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가 방송된 가운데 무대에 오른 조용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용필은 “2005년 평양 공연 때 많은 분들이 나의 음악과 노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했다”며 “그때보다 더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기가 심하게 걸려 죄송하다. 현송월이 남측에 왔을 때 감기에 걸렸었는데, 내가 보답이라도 하듯 똑같이 감기에 걸렸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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