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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백수해안도로, 벚꽃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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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백수해안도로, 벚꽃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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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이 연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영광은 이번 주말 벚꽃과 각종 봄꽃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불갑사는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템플스테이가 가능해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기암괴석·광활한 갯벌·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을 담은 주요 관광지를 ‘영광 스탬프투어 가이드 앱’을 이용해 즐기고 영광군의 특산품 선물도 받아 가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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