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역 아동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16년 8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제계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3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신축 사업이 추진됐다.
여기에 국비와 군비 등 5억3500만원을 더해 총 10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했다.
연면적 449.8㎡로 보육실 5개, 조리실, 교사실, 식당, 유희실 등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의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수능 만점이면 이 남자 아냐?"…여친 살해 의대생...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