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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지구의 날' 맞아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 참여 가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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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매년 4월 22일로 제정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번 어린이 체험 행사는 2일부터 11일까지 4~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게시물을 클릭해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연극, 층간소음 예방교실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MBC 개그맨 이준수, 권형준 씨가 출연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쪼아맨과 멜롱이의 튼튼한 지구만들기 대작전’이 공연된다. 연극은 튼튼한 지구를 위해 자연은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교육과 율동, 마술과 놀이가 약 50분간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상황별 층간소음을 체험하고 예방법을 알아보는 ‘층간소음 예방교실’, 모형을 이용해 분리배출 품목들을 살펴보고, 직접 실습해보는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쓰레기 반입과 소각, 에너지 회수 등의 자원순환 과정을 참관하기 위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한다.

오후에는 밴드 ‘에코뮤직스’의 봄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단체보험에 가입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장 근교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임차버스가 운행된다.
환경공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구의 날’ 맞이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20가족보다 많은 30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만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주변에 좋은 환경적인 영향을 미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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