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빛가람 주식회사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0일 자활근로참여자와 자활기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4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법인회사인 빛가람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후원물품전달식 그리고 장흥지역자활센터 11번째 자활기업인 ‘정남진희망나르미’의 자활기업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농업법인회사 ㈜빛가람 김병석 대표는 사업수입의 지역사회환원 차원으로 이불 10채를 기부하고, 정남진영농자활근로사업단에 토지제공과 기술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시책을 수립하고,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며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장흥=김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