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企 2000개 온라인수출 지원…"B2C 역량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일정>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일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20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 선정계획'을 통해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개 내외를 선발한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200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찾는 해외소비자를 자체 고객으로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기업ㆍ소비자 거래(B2C)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해외 쇼핑몰과 판매대행사를 통한 간접수출 방식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이 온라인수출 노하우를 습득, 축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은 성과 평가시 자사 쇼핑몰을 통한 수출금액을 해외 쇼핑몰 실적의 2배로 인정해 해외고객 확보 및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내수기업이 직접수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실적의 2배를 인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저변확대를 촉진한다.
또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도입된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은 해외 쇼핑몰에 판매계정을 보유한 전자상거래 유통전문 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방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투입 예산대비 13.3배에 달하는 463억8000만원 수출에 성공해 당초 목표(10배)를 초과 달성했다.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올해 사업은 우리 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마케팅 콘텐츠를 갖추고 해외 소비자의 지속적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