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 1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보수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지난해만큼의 확연한 이익 모멘텀은 부각되지 않고 있다. 연초 코스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으나, 현재는 5% 증가로 둔화됐다.
이 연구원은 "전체 지수보다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업종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월 증시 조정장 이후 상향조정되고 있다.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미디어/엔터, 증권, 운송"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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