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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춤하니 황사…'삼국사기'에도 등장한 황사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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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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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전국이 중국발 황사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황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틀 전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북한 상공을 지나며 이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짙을 것으로 보인다.
황사는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가리키는 말이다.

황사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신라 아달라왕 21년(서기 174년)에 '우토(雨土)'라는 기록이 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황사에 대한 기록이다. 황사는 이후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의 역사 기록물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과거 주로 황사가 발생하는 지역은 고비사막이나 타클라마칸 사막이었으나 최근 몽골초원지대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이 지역에서 강한 황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황사가 발생하는 지역은 모두 강수량이 적어 땅이 건조하면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며, 강한 햇볕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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