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레밍턴이 전날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으며, 레밍턴은 부채 탕감을 조건으로 JP모건체이스, 프랭클린리소시스를 포함한 채권자에게 경영권 이양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총기 시장이 오히려 위축되면서 레밍턴은 매출 부진에 시달리게 됐다. 이번 챕터11 신청으로 파산보호 대상이 될 부채 범위는 1억~5억 달러로 추산되며 채권자들은 즉각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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