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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국내 최초 미세먼지 저감 개선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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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전력전자산업 기업 다원시스 가 납품하고 있는 2호선 신형 전동차에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자체 개발 공기질 개선장치 내장돼 눈에 띄는 저감수치가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현재 당사가 납품한 2호선 5대의 신형 전동차 5편성(50량)에 공기질 개선장치를 1량당 2개씩 총 100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환경평가측정 전문기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 결과에서 이 장치를 가동했더니 평균 8.15%, 혼잡시간대엔 평균 12.3% 저감 효과를 보였고 신촌역에서는 최대 34%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8대 개선 대책 중 하나"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계획에 따르면 연내에 2호선 전동차 15대에 이 장치를 총 300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고 당사는 앞으로도 승객들의 쾌적한 탑승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원시스는 2015년 독점 시장이던 전동차 시장에 진출, 지난해 7호선 200억원 규모의 전동차 수주를 따냈다. 2010년 상장 이후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KSTAR, ITER 등의 핵융합발전전원장치 사업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꿈의 암치료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의료용 가속기 사업과 IT 관련 장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친환경시스템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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