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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 '평균 경쟁률 6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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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6월23일 서울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11월14일 최종합격자 발표

공무원 시험장 풍경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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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63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2~19일 진행된 '2018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만4259명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1971명이다.

접수 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1만4790명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1613명 선발에 13만9039명이 원서를 냈다. 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인력 충원으로 사회복지직 채용규모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경쟁률도 지난해 86.2대 1보다 낮은 63대 1이다. 최근 경쟁률은 2014년 61.1대 1, 2015년 56.9대 1, 2016년 87.6대 1 등이다.
주요 모집단위별로 보면 일반농업9급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명 모집하는 일반농업9급에는 996명이 지원하면서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행정9급에는 6만8673명이 지원해 경쟁률 77대 1을 나타냈다. 일반행정9급은 이번에 892명을 선발한다.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0대가 7만5019명으로 60.4%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4만418명(32.5%), 40대 7178명(5.8%), 10대 832명(0.7%), 50대 812명(0.6%) 순이었다.

성별 구성은 여자 7만1434명(57.5%), 남자 5만2825명(42.5%)으로 여자가 더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23일 서울 내 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다. 시험 장소는 6월8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22일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은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1월14일이면 알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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