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22일 오후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미투 운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순재는 “(영화 ‘덕구’의)출연료를 안 받았다. 저예산 영화고 출연료를 준다고 해도 큰돈을 줄 수 있는 게 아니었다”며 “우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모처럼 주연이고 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에 대해 “서로가 서로를 동등한 인격체로 봐야 한다”며 “가르치는 입장이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이상한 것을 가르치며 안 되지 않겠나? (미투 운동은)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사회 정화 운동의 차원에서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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