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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현장서 "장애-비장애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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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9일까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부 직원들이 평창 올림픽파크 인근 횡계로터리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교육부 직원들이 평창 올림픽파크 인근 횡계로터리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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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선다.

교육부는 오는 18일까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에 맞춰 경기장 인근 평창 올림픽파크, 강릉 올림픽크 등에서 국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특수학교 설립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중인 범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럴림픽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의 우정과 이해를 쌓고 인간의 평등을 확인하며, 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감격의 대축제인 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패럴림픽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각급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지난 9일부터는 교육부 직원들이 경기장 인근에서 올바른 장애인식을 안내하는 어깨띠를 메고,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에티켓 등의 내용을 담은 캠페인용 홍보 리플릿 등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도 16일 오후 이곳을 찾아 함께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패럴림픽대회 기간 동안에는 전국의 특수학교 학생 3000여명을 포함해 약 8만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으로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 경기관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한다.

김 부총리는 "패럴림픽대회 중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공감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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