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비트코인, 1000만원선 지키느라 안간힘
이더리움·리플 등 알트코인도 줄줄이 내림세
19일 서울 중구 다동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설치된 스크린에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상통화 가격이 올라 비트코인은 1200만원선을 돌파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가상통화 시세가 일제히 하락세다. 대장격인 비트코인부터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통화(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다. 김치프리미엄도 3%대로 쪼그라들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가상통화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전 가격보다 1.68% 내린 약 9463달러에, 이더리움은 1.94% 내린 713달러에, 리플은 2.10% 내린 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한국과 외국 가상통화 가격 차이)도 3%대로 쪼그라들었다.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기준 1위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의 비트코인 가격차는 3.03%인 것으로 계산된다.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이 가상통화의 정상 거래를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 자릿수에서 10% 넘게 확대된 이후 다시 내리막을 타는 모양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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