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1일 새벽(한국시각)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FA 컵 16강 재경기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한 토트넘이 3부리그 로치데일을 6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후 28분 토트넘의 우측 풀백으로 나선 트리피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성공시켰으나 주심은 키커가 슛 동작 당시 멈췄다고 판단하며 득점을 취소시켰다.
후반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끊임없이 상대 골망을 위협했고 60분께 공격수 요렌테에게 연결한 패스가 헤딩으로 연결돼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4분 뒤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멀티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한편, 삼일절을 맞은 한국 팬들은 “손흥민이 한국인들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다시금 보여줬다”며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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