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3차 시기 2위 유지…네티즌 “봅슬레이 가즈아”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3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윤종(파일럿)-서영우-전정린-김동현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3차 시기에서 48초89를 기록했다.

대표팀의 1~3차 주행 합계는 2분26초73으로 중간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1위는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으로 한국보다 0.42초 앞선 2분26초31을 기록했다. 3위는 독일의 니코 발터 팀으로 대표팀과 0.07초 차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만큼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무한도전’에서 방송될 때 경기장 없어 연습도 못 했던 봅슬레이팀. 정말 감동입니다”,“메달 색에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파이팅!”,“봅슬레이도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봅슬레이 4인승은 4차례의 경기를 모두 합쳐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