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685건, 전년比 28.4% 감소…철도·항공·해운분야 사고 발생 없어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이동 인원은 3344만명으로 애초 예측한 3274만명보다 2.1%(70만명)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애초 예측한 2120만대보다 4.6%(97만대) 증가한 2217만대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 설 연휴 3일간(2월15~17일) 교통량은 1429만 대로 지난해 설 연휴 3일간(1275만 대) 대비 12.1%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금액은 575억원(재정도로: 442억원, 민자도로: 133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막식(2월9일)부터 19일까지 약 8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수송본부는 폐막식 이후 외국인 출국 시기를 고려해 오는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나타난 사항을 올해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효과적 수립·시행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