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인턴이나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나눠지며, 1년차는 취업장려금, 2년차는 고용유지금, 3년차는 장기근속금을 지급해 근로자 1명당 3년간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선 1년차 취업장려금으로 3개월간 청년과 기업에 각각 50만원, 66만5000원씩 총 350만 원을 지급하며, 2년차 고용유지금으로는 분기별로 청년과 기업에게 37만5000원씩 총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시 투자일자리다당관실(의회동 4층)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과 체납 여부 등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내달 14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기 근무를 유도,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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