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평창]알파인 스키 김동우, 男 대회전 39위…히르셔 우승

알파인 스키 대표 김동우[사진=백종민 기자]

[아시아경제 손영규 인턴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 출전한 김동우(23·한국체대)가 39위로 선전했다.

김동우는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30초05로 출전 선수 110명 가운데 39위를 했다. 함께 출전한 정동현(30·하이원)은 1차 시기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됐다.

이 종목 최강자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는 1, 2차 시기 합계 2분18초04로 우승했다. 지난 13일 알파인 복합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남자 회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북한 선수로는 강성일과 최명광이 출전했으나 강성일이 3분02초02로 74위, 최명광은 3분12초01로 75위를 기록했다.

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