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상호금융, '미사용계좌 찾아주기'로 1000억 환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금융 소비자들이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돌려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캠페인 실시 결과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미사용계좌 22만개를 해지하고 1038억원을 환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호금융권역별 해지금액은 농협이 6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수협 159억원, 새마을금고 156억원, 신협 30억원, 산림조합 4억원 순이었다.

상호금융 5곳 전체 개인 계좌의 48.5%인 4800만 계좌가 1년 이상 미사용 상태였다. 금감원과 상호금융권은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사용계좌 보유사실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매체를 활용한 대중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오는 22일 시작되면 금융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미사용계좌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미사용 계좌를 조회, 환급받을 수 있다"며 "상호금융업권과 주기적으로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