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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쇼트트랙 맏형 곽윤기 “꼭 1위 하고 싶다”…네티즌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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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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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쇼트트랙선수 임효준이 8년 만에 올림픽 1,500m 금메달을 획득해 13일 펼쳐지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후 8시30분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에는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예선 1조로 출전했다.

그 중에서도 팀의 맏형인 곽윤기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기에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치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다리가 부러졌다. 선수생활 중 가장 큰 부상이었고, 그만 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말했다.
이어 그는 “쇼트트랙 계주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남자 쇼트트랙 계주 종목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무려 3번의 올림픽 만에 얻게 되는 쾌거다. 최근 여러 국제대회에서 단체전 성적이 좋았던 만큼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만큼 꼭 아픔과 부진을 털어내고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곽윤기 선수의 항상 자신감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힘나게 해요 대한민국 쇼트트랙 계주 파이팅!”,“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계주 금메달을 따지 못한 상황이지만 임효준을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네티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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