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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장비시장 열린다…이통3사 제안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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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장비회사 대상 설명회

2019년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통신장비 시장이 예열에 들어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는 장비제조사들에 5G네트워크 장비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모두 보냈다. 제안요청서의 답변과 향후 협상에 따라 최종적인 장비업체가 정해진다.
13일 LG유플러스는 "5G장비 도입 제안요청서(RFP)를 장비 제조사들에게 발송하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에릭슨 LG, 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달 RFP를 발송을 마쳤다. LG유플러스도 5G 통신장비 협력사 선정 작업에 착수함으로써 5G 국내 투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LG유플러스는 회사의 5G 상용화 전략과 준비 현황, 사업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제안요청서에 담긴 NSA(Non-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한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제안요청서에는 NSA·SA(Standalone) 동시지원 요구도 포함됐다.

특히 Massive MIMO(고속 전송을 위해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다중 입출력 기술)를 지원하는 5G 기지국뿐만 아니라 별도의 안테나와 연동이 가능한 RRU(단말기와 무선 접속을 수행하는 기지국의 무선 장치), 5G 중계기를 모두 지원토록 했다.

향후 안테나, 중계기 등의 분야에 국내 중소 장비회사들의 참여가 가능토록 하는 등 대·중·소 기업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5G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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