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해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청원 글이 게시된 지 사흘 만에 참여 인원 21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글에는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의 구속을 임의로 풀어준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 이런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읊조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부정적인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서 감사가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할 12번째 국민청원이 됐다.
이어 이번 ‘정형식 판사 특별감사 요구’ 청원과 함께 ‘가상화폐 규제 반대’, ‘나경원 의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 파면’,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강화’,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 처벌 강화’,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은 아직 답변 되지 않았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수능 만점 의대생'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서 여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