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전날인 5일 정형식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에게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뇌물을 건넨 혐의 대부분을 부정하며 이 부회장을 석방시켰다.
이와 같은 판결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파면 한 표”, “사법부의 준엄함과 양심을 기업에 굴복한 날”, “어제 판결에 충격을 받아서 지금도 우울하다”,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국민과 나라를 외면한 삼권분립” 등 국민청원에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위진솔 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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