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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판사 특별감사 청원,10만 명 돌파…네티즌 “파면해라 VS 뭐만하면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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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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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10만5천 명이 넘는 국민들이 동의했다. 또한 약 590건의 같은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다.

앞서 전날인 5일 정형식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에게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뇌물을 건넨 혐의 대부분을 부정하며 이 부회장을 석방시켰다.

이와 같은 판결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파면 한 표”, “사법부의 준엄함과 양심을 기업에 굴복한 날”, “어제 판결에 충격을 받아서 지금도 우울하다”,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국민과 나라를 외면한 삼권분립” 등 국민청원에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 촛불로 재판까지 관여하려는 거냐”, “요즘 뭐만하면 국민청원”, “가관이네. 자기들 뜻대로 안되면 국민청원” 등 특별 감사 요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진솔 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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