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설립 세부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설립위원회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정부 측 인사와 민간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공사 설립 전까지 공사의 정관 마련, 사업계획 수립, 조직·인력구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을 마친 뒤 강 차관 주재로 제1차 설립위원회 회의를 열어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부 훈령으로 제정된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 운영규정과 공사 설립 전까지의 설립위원회 업무 추진일정 등 전반적인 계획을 다룬다.
김 장관은 "공사 설립까지 남은 기간이 5개월밖에 되지 않아 다소 촉박하지만, 역량 있는 분들을 위원으로 모신 만큼 설립위원회가 제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국민과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여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