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의 스캔들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남편 조용제 씨가 강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 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다”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리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강용석에 “이번 주말 교회에 가시거든, 당신 아내와 자식 손잡고 꼭 한번 읊조려주시길 바란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꼭 해라. 명심하고. 하긴 개 버릇 남 주겠느냐마는 그래도 그거라도 해야지 사람 언어 하고 살지.... 에고 알아들었냐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법정에서”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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