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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그린카어워드]한국GM 볼트EV, 383㎞ 1회충전 주행거리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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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그린디자인상(아시아경제상) 수상

쉐보레 볼트 EV

쉐보레 볼트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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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볼트EV는 383km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획기적인 전기차 기술,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올해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입고물량 4700대가 매진되는 기록을 썼다.

볼트EV는 짧은 주행거리 탓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전기차의 성능의 2~3배 뛰어넘는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통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GM 내에서 한국GM이 디자인과 차량 개발을 주도했다.
다수의 기존 전기차들이 내연기관 차량의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됐으나 볼트 EV는 GM이 새롭게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 패키지를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한 덕분에 넉넉한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볼트EV에는 쉐보레 최초로 전자식 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 뛰어난 주행성능도 보인다. 회생 에너지 제어 시스템도 탑재해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낸다.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뿐 아니라, 전자식 기어 시프트를 'L' 모드로 변경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가감속은 물론 완전 정차까지 제어하는 독보적인 신개념 회생제동 시스템인 원페달 드라이빙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예방 안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제공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도 담아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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