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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첫날 아침 대체로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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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연방정부가 20(현지시간) 0시부터 셧다운(shutdown·부분 업무정지)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은 큰 동요는 없는 분위기다. 주말이기 때문에 관공서 업무 중단 등을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 CNBC 방송은 "시민들이 셧다운을 체감하려면 며칠은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의 경우 그랜드캐니언과 옐로스톤을 비롯한 유명 국립공원들이 전면 폐쇄됐고, 워싱턴D.C.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19곳도 문을 닫았다. 그러나 기존 셧다운과 달리, 국립공원과 박물관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정상운영된다.

인터넷매체 복스(Vox)는 "2013년에는 총 401개 국립공원이 폐쇄됐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면서 "이번 주말 국립공원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의회도서관은 곧바로 문을 닫았다.

워싱턴D.C.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방정부 셧다운에도 워싱턴D.C.는 정상 운영된다"고 공지했다.'
항공 서비스에도 당장의 혼란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일부 무급휴가에 들어가면서 검색 절차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연방 의원들은 셧다운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협상에 나선 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관공서 업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 전에 협상이 타결되면 실질적인 셧다운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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