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배우 고준희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준희는 "언터처블이라는 작품을 하기까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그만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버지 역의 최종원 선생님을 비롯해, 박근형 선생님, 진구 오빠, 은지까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저에게도 공부가 많이 됐던 작품이다. 특히 남편 역의 김성균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든든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 있어 구자경이란 캐릭터는 불쌍한 인물이었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주체성 없이 타의에 의해서 하는 모든 것들이 불쌍했고, 아버지조차 믿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엾을 정도였다. 마지막까지 불쌍한 자경을 떠나 보내려니 너무 슬프다"라면서 "너무 좋은 작품이었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행운이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혀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