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중소규모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결합상품 'KT 성공팩'을 업그레이드해 오는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에만 일반전화·인터넷전화 등 결합할인이 가능했다. 이제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가상사설망(VPN) 등 모든 인터넷 상품에 기업전화와 모바일 상품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또 결합 시 단일상품 합산가격 대비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더욱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법인사업자만 가능했던 모바일 결합 구성을 개인사업자 임직원도 가능하도록 제약을 없앴으며, 회선당 최대 88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된 성공팩은 '소호 성공팩', '비즈 성공팩'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25만 고객을 유치하며 기업 통신시장의 대표 결합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일반전화, 인터넷전화, 모바일 등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 고객이 상품을 개별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사업에 필요한 모든 통신서비스를 통합 ICT 솔루션 패키지로 제공해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 유전자 있으면 반드시 치매걸린다"…해외 연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