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용태 혁신위 출범…한국당 2기 혁신위원 인선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용태 혁신위 출범…한국당 2기 혁신위원 인선 발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용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인 14일 혁신위 2기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공식 출범 시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원은 김나율 레드데마인즈 컨설팅회사 대표, 김선영 (주)이엠지아시아 감사, 김은주 경기도 부천시의원, 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 김종석 국회의원(비례), 박수화 씽크탱그 바이메이카피 대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총 8인이다.

김 위원장은 “여성과 청년세대가 논의의 중추가 되고, 시니어?주니어 그룹의 균형잡힌 구성을 위해 여성 50%, 청년 50%의 구성원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강조하며, “직접 찾아가 혁신위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며 오고초려 끝에 어렵게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앞으로 혁신위원회는 △국가개혁분과, △사회개혁분과, △보수개혁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개혁분과는 김종석?이병태?전옥현 위원, 사회개혁분과는 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위원이 참여할 것이며, 보수개혁분과는 위원장이 직접 분과위원장을 맡아 구성?운영하겠다”며“김종석·이병태·전옥현 위원은 학계와 현장에서 국가개혁의 청사진을 모색해 오신 최고의 정책전문가이자 현장전문가이며, 박수화?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 위원은 각 분야에서 시대적 변화를 읽어 내는 능력이 출중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해법 모색에 천착해 오신 분들이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눈부신 성공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단군 이래 가장 화려한 스펙이라는 우리 자식들이 우리보다 못사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 민주주의는 포퓰리즘과 다수의 전제라는 또 다른 도전 앞에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며,“엄중한 현실 앞에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번영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개혁 방안을 제시할 책임이 보수에게 있다”고 혁신위원회 출범 목적에 대해 밝혔다.

그는“앞으로 혁신위는 역사적 경험, 세계적 추세, 구체적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회는 15일 첫 회의를 갖고,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혁신위원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