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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재돌파…외국인, 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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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4일 코스피가 2500을 재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2포인트(0.24%) 상승한 2492.3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500을 재돌파 한 2502.50에서 출발했다.
외국인들이 연일 '사자'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419억원 순매도 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 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올해들어 70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많이 사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는 이날 0.70% 오른 259만9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 는 2.06% 상승한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 (2.52%), NAVER (0.69%), KB금융(0.79%)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 (-1.66%), LG화학(-0.85%),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삼성생명(-0.41%), 현대모비스(-2.73%) 등은 부진하다.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에 대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원화 강세 흐름,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 등은 시장의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수출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한국은 최근 1년 동안 밸류에이션 하락폭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였다. 밸류에이션 하락 국가 중에서 이익 모멘텀이 가장 긍정적이다. 밸류에이션 하락 요인(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THAAD로 인한 주변국가의 불화)이 해소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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