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5세대 풀체인지 모델 'LS 500h' 출시…'1억5100만~1억7300만원'

Lexus LS500h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렉서스 코리아가 11년 만에 5세대 풀체인지 모델 신형 LS 500h를 출시했다.

20일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LS 500h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LS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은 비저너리 하이브리드"라며 "신형 LS 500h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형 LS 500h는 차체가 낮고 넓어졌다. V6 3.5ℓ 엔진, 2개의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을 낸다.

차량 개발을 총괄한 아사히 토시오 렉서스 인터네셔널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고급차의 개념을 재정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제로에서 부터 재검토했다"며 "새롭게 탄생한 5세대 L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5700만원이다. 2WD 럭셔리는 1억5100만원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