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창식씨' 등 사보협회 상 수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에서 제작하는 인쇄사보, 홍보물, 영상물, 광고, SNS 등을 총망라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구정 소식지 '중구광장'으로,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선 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정동야행편'으로 첫 도전에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1995년 5월부터 발행된 '중구광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의 구정 소식지다. 공공기관 사보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매월 참신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구정을 속속들이 알리면서 복지, 건강, 문화 등 구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들만 골라 제공한다. 구민 참여로만 꾸미는 지면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소재가 주는 흥미로움과 최 구청장의 입담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일방적인 구정 홍보보다 다양한 접근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 점이 호평을 받은 듯하다”며“효과적인 소통으로 구정을 잘 알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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