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담양군, 중국 최대 온라인 '인민망' 통해 대(對)중국 홍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담양군, 중국 최대 온라인 '인민망' 통해 대(對)중국 홍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민망 한국지사와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
중국 언론인 초청사업 등 인적교류 프로그램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김광열 기자]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중국 최대 포털 언론사인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신문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周玉波))와 담양군의 대(對)중국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담양군과 인민망 한국지사는 ▲담양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상호교류사업 추진 ▲담양 관광의 대중국 홍보를 위한 홍보기사 송출 ▲중국 언론인 초청사업 및 인적교류 프로그램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1997년 1월 1일에 창설된 인민망(people.cn)은 중국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뉴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포털이며, 하루 평균 접속자 4억에서 7억명 정도가 보는 중국 최대의 언론사다.

인민망은 15가지 언어, 16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과 사진, 동영상, 웨이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각 분야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10대 신문에 선정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연간 70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담양군’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담양과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담양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그동안 한국의 많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왔지만, 담양군처럼 생태관광과 음식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곳을 본 적이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의 중국 홍보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군은 담양지명 천년을 맞는 2018년을 ‘담양 방문의 해’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