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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수 대표 "뮤지컬 '타이타닉' 인류애 초점, 영화는 로맨스 차이점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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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지컬,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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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23일 '타이타닉'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은 인류애, 영화는 로맨스 중심"이라면서 차이점을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뮤지컬 '타이타닉'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춘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영화 '타이타닉'과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신춘수 대표는 "97년에 뮤지컬 '타이타닉'과 영화 '타이타닉'이 만들어졌다. 그 해 각각 작품상을 휩쓸었다"면서 "뮤지컬은 실화에 바탕을 둔 인물,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는 두 영화에 있었던 일을 낭만화해 로맨틱한 관점에서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영화도 좋아하지만 뮤지컬을 보면 엄청난 상상력과 그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대본, 음악이 있다. 셀렌 디온의 노래가 많이 알려졌지만, 뮤지컬을 보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더 강하게 올 듯 싶다"면서 자부심을 보여줬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첫 항해 당시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았던 사랑과 용기를 담아낸 ‘타이타닉’은 한국에서의 초연 후 오는 2018년~2019년에는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오는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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