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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끝!"…경기북부청사 광장 '완충형녹지'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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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 광장 조감도

경기북부청사 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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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북부청사 통합형 광장 조성사업이 논란 끝에 완충녹지를 조성,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경기도는 최근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4차 북부청사 광장 시민위원회'를 열고 '완충녹지 통합형 광장 조성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완충녹지 통합형 광장은 완충녹지를 크게 조성해 소음과 대기오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도로 선형을 부드럽게 우회해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다.

앞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 불편, 소음, 대기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못해 차질을 빚었다.

이번 합의로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도 관계자는 "통합형 광장 추진 여부에 대한 그간 논란이 완전 마무리됐다"며 "제5차 시민위원회부터는 광장 조성과 운영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담아가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169억원을 들여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앤 뒤 여기(4만1436㎡)에 광장을 조성하고 광장 북쪽에 2차선 우회도로를 4∼5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4월 완공 목표다.

도는 광장의 순수 공원면적만 2만9853㎡로 서울시청 광장(1만3206㎡)의 2.3배에 달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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