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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 美 대통령들의 미소 "프레지던츠컵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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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직 미국 대통령들이 총출동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ㆍ7328야드)에서 열린 미국과 세계연합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이다. 버락 오바마를 비롯해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왼쪽부터) 등이 대회장을 찾아 골프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를 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1994년 창설 이후 개최국 행정수반이 명예의장을 맡는 무대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일 골프장을 찾을 예정이다. 핸디캡 3의 고수에 최대 280야드의 장타를 치는 '골프광'이자 전 세계에 20여개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재벌이다. 지난달 US여자오픈 기간 자신이 소유한 트럼프내셔널골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 미프로풋볼(NFL) 스타들과 국민 의례 문제로 설전을 벌인 후 이뤄지는 참석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저지시티(美 뉴저지주)=Getty images/멀티비츠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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