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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황금연휴' 귀향 포기… '이직 준비', '출근' 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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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쉰다' 58.7%로 1위… '이직 준비', '출근' 등도 5명 중 1명 꼴
지난 달 29일 서울역에 추석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 달 29일 서울역에 추석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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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직장인 5명 중 2명(39.4%)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에도 귀향을 하지 않을 계획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8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는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37.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9.5%)', '출근해야 해서(19.5%)',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7.6%)' 등의 이유가 꼽혔다.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라는 이들도 11.6%에 달했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대신 세운 계획은 '집에서 휴식'이 5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가 및 문화생활(31.9%)', '여행(28.9%)', '친구, 지인과 만남(26.1%)'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직 준비(20.4%)'와 '업무(17.9%)' 등의 의견도 상당했다.

귀성 예정일은 추석 전날인 다음 달 3일(28.3%)와 2일(22.8%)이 가장 많았다. 이어 '9월30일(15.6%)', '4일(11.1%)', '1일(9.5%)' 순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22%)과 추석 당일인 4일(21.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6일(13.3%)', '9일 이후(10.3%)', '8일(9.9%)', '7일(9.5%)'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편 직장인들은 올 추석 연휴에 평균 7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 꼴(23.9%)은 대체휴일(10월6일)에 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예상 지출은 평균 41만원이었다. '부모님 용돈 및 선물(55%)'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비(10.2%)', '음식 마련 및 외식 등 식비(9.8%)', '친척 용돈 및 선물(7%)', '여가, 문화생활비(6.8%)', '교통비(5.5%)' 등의 지출이 예상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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