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다섯번째 반려자는 25세 연하 한국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빌트지 홈페이지 캡처]

[빌트지 홈페이지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독일 일간 빌트가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새로운 동반자가 한국 여성 김소연 씨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뢰더(73) 전 총리는 약 2년 전 열린 한 회의에서 알게 된 김소연(48)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와 황혼을 보내기로 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25년이나 된다. 김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으로도 여러 차례 활동했다.

독일 언론들은 김 대표가 슈뢰더 전 총리의 다섯 번째 반려자라고 표현했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는 1968년, 1972년, 1984년, 1997년 네번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했다.

복잡한 결혼 이력 때문에 현지에서는 슈뢰더 전 총리에게 '아우디 맨(Audi ma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우디 브랜드를 의미하는 4개의 원을 결혼반지와 빗댄 표현이다. 다섯번째 결혼이 성사되면 아우디맨이라는 별명은 사라질 전망이다. 비슷한 이유로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라는 별명도 있다.
슈뢰더 총리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총리직을 맡았던 독일 정계의 유력 인사다. 앙겔라 메르켈 현 총리가 그의 후임이다. 슈뢰더 총리는 4연임을 노리는 메르켈의 '저격수'로 부상했다.

그는 최근에는 방한해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