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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Book] 영화배우 톰 행크스 첫 소설…그가 본 이민자·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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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이야기'(Uncommon Type: Some Stories)

[Foreign Book] 영화배우 톰 행크스 첫 소설…그가 본 이민자·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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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 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1994·1995)에 빛나는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행크스(61·미국)가 소설 작가로 데뷔한다. 그가 쓴 '흔하지 않은 이야기'(Uncommon Type: Some Stories)는 오는 10월 17일 출간된다.

출판사는 크노프. USA투데이는 그의 데뷔작을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책 1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책은 7개국 언어로 번역돼 브라질, 중국 등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며 오디오북도 그가 직접 녹음한다.
행크스는 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타자기를 수집하는 취미로 유명한데 일기는 물론 편지까지 모두 타자기로 작성한다. 전 세계에서 모은 빈티지 타자기만 해도 100개가 넘을 정도다. 그는 2014년 8월 타자기 애플리케이션 '행스 라이터'(Hanx Writer)를 출시하기도 했다.

책은 단편소설 열일곱 편으로 채웠다. 내전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된 뉴욕 이민자 이야기부터 괴짜 억만장자, 호화생활을 즐기는 배우의 인생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행크스는 배우로서의 능력만큼이나 작가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책에서는 그의 새로운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놀랍고도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2015년부터 책을 쓰기 시작한 그는 "지난 2년 동안 영화를 위해 뉴욕, 베를린, 부다페스트, 애틀랜타를 다니면서 꾸준히 썼다. 시사회 투어 중일 때 호텔이나 집, 비행기, 사무실 가리지 않고 썼다. 심지어 휴가 때도 썼다. 실제로 일정을 짜고 계속 지키려고 노력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꼭 썼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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