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리츠컨벤션 3층에서 열린 '광주시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해 원장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보육 교직원들에 4차 산업혁명 등 시대 변화 준비 당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 한명 한명을 귀한 존재로 키워내는 생명의 집, 미래의 집입니다. 1만여 보육 교직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윤 시장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고 인구절벽을 겪으면 결국 아이들도 미래도 없는 쇄락의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보육과 산업은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10년만에 손을 잡고 ‘광주형 일자리’를 지지하고 나선 사례를 소개하며 “보육 교직원들도 우리 아이들을 사람 냄새가 나면서도 기술의 시대에 살아남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미래의 흐름을 읽고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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