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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웹젠, 본격 실적 반등은 4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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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부국증권은 11일 웹젠 에 대해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흐름을 이어가겠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준규 연구원은 웹젠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417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1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기적 뮤: 최강자' 등 신작출시가 미뤄지면서 신규매출원 발생 시기가 지연됐고, '뮤: 레전드', '뮤 오리진' 등 기존라인업들의 매출하향화 과정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다만 3분기 말부터 발매되는 신작들의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적 뮤: 최강자의 9월 중국 발매가 유력하고,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전민기적'의 정식 후속작 '기적: 각성'도 곧 출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뮤: 레전드 등 신작들의 해외진출도 예정돼 있어 PC부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웹젠의 4분기 매출액을 5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28억원으로 전망했다.

기적 뮤: 최강자나 기적: 각성 등 뮤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발매되기 시작했고, 내년에도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개발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또한 타 중국 개발사를 대상으로 이미 뮤 IP 활용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18년에도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은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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