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을 바꿀 중랑구의 찾?동 사업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 주민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2명의 복지인력과 4명 방문간호사를 4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하면서 시작됐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6~8월 중 사무실 재배치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한 공간개선 사업을 완료, 9월 주민들을 초청해‘작은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 출범한다.
이 날 면목본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본카페’(동명칭 본(本)과 프랑스어 bon(행복한)을 따서 주민이 행복한 카페라는 의미)를 만들고 새로 조성한 야외 휴게 공간에서 커피 시음회를 열어 갓 내린 향기로운 커피를 주민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상봉1동 주민센터는 목재 벤치와 자연 느티나무를 활용한 자연 쉼터 같은 민원실을 만들었고, 신내1동 주민센터는 직원들의 사무 공간의 대부분을 할애, 조성한 주민 휴게 공간과 작은 도서관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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