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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러범들, 프랑스·벨기에 등 수시로 오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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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스페인 연쇄 테러범들이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을 오간 정황이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엘문도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보당국은 '압델바키 에스 사티'라는 이름의 40세 이슬람 성직자는 지난해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브뤼셀 연쇄테러와도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압델바키가 지난해 3월22일 브뤼셀 테러가 터지기 전 브뤼셀을 자주 오가며 약 3개월 정도 체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스페인과 벨기에 정보당국은 이번에 바르셀로나와 캄브릴스 등 카탈루냐 지방에서 테러를 저지른 집단과 지난해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등지에서 연쇄 테러를 자행한 그룹 간의 연계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지령을 받았는지 여부 등에 관해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델바키가 이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하루 전인 지난 16일 알카나르의 폭발사고에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스페인 연쇄 테러범들은 벨기에는 물론, 프랑스와 스위스를 오간 정황도 드러나고 있어 유럽 국가들을 긴장케 하고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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