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영민 "통신비 25%할인은 '딜'의 대상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G 주파수 할당대가 인하
전파 사용료 감면 등 가능성에
"그것들도 국민의 재산이다
통신비는 '딜'의 대상 아냐"


유영민 미래부 장관

유영민 미래부 장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의 대가로 이동통신사에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 통신비인하는 '딜(거래)'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은 기존가입자는 물론 기존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안을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을 "강행하겠다"는 과기정통부와 "어렵다"는 이통사의 의견대립이 평행선을 이루면서, 정부가 향후 5G 주파수 할당대가 인하나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제공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그러나 유 장관은 "전파사용료나 주파수 도매대가 등도 결국 국민의 세금이다. 통신비를 인하하려는 것은 국민의 가계경제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전파·주파수 역시 국민의 재산이다. 이를 반대급부로 내세워 이통사에 저렴한 가격에 활용하겠다는 것은 국민 부담완화라는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