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하이즈항공, 영업익 2.1억…251% 증가 '깜짝 실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 은 24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1.7% 증가한 2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21.5% 늘어난 101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중국의 코멕과 보잉-텐진(BTC), 일본의 카와사키 중공업, 신메이와 등 해외 대형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하며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130.5% 급증했다"면서 "또한 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도 나타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이즈항공은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 하반기에는 그 동안 수주했던 중국 및 일본내 제품 양산이 가속화되고, 부산 공장 완공에 따른 대한항공(KAL) 매출과 상반기에 신규 수주한 해외 고객사 물량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상헌 대표는 "당사는 그 동안 해외 고객사 다변화와 제품 및 기종 확대에 노력해왔다"면서 "그 결과 기존의 주력생산품목인 B787기 부품을 비롯해 보잉의 베스트셀러 항공기인 B737기종의 최신 모델 B737 Max와 B777x 등 신형 항공기의 다양한 부품 및 조립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양산단계에 진입하는 수출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개선 추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