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대통령-기업인 회동 D-3]정몽구·최태원·권오현 참석할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오는 27~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의 첫 만남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룹 총수들이 직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초대장을 받은 그룹은 삼성, 현대차 , SK , LG , 롯데, 포스코, GS, 한화, HD한국조선해양 ,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등 농협을 제외한 15대 민간그룹이다. 여기에 중견기업 오뚜기가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포함됐다.
통상 대통령과 간담회에는 총수가 직접 나선다. 일정이 급하게 잡혔고 아직 내용이 구체적이 않아 공식적으로 밝힐 게 없다는 것이 재계의 중론이지만 대통령과 첫 만남이라는 의미 상 총수의 참석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기업인단에서 '재계 맏형'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다만 현대차그룹에선 "참석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있고 이재용 부회장은 재판 중이어서 전문경영인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에서도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최태원 회장의 참석이 유력하다. LG전자는 구본무 회장이나 구본준 부회장의 참석이 거론된다. 롯데그룹에선 신동빈 회장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

정부 측에서는 경제부총리, 산업통상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재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 모두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간담회가 진솔한 소통 창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2017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SK그룹>

▲최태원 SK 회장이 '2017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SK그룹>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